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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6. 13:31 - Reti

[운영체제] 16GB 기기의 공간이 부족합니다 (여유공간의 필요성)



"기기의 공간이 부족합니다" "저장공간이 부족합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을 쓰다보면 피치못해 보게되는 항목중 하나였습니다.

과거 2.x는 내장스토리지가 없고 SD장착이 필요했을때나 지금 8GB 16GB 사용 유저라면

지금도 과거도 봤던 것들이다. 16기가 유저 기준 운영체제가 6기가 정도 차지하는걸 보면

부족하기는 하다. 현재 4.x의 안드로이드서는 메모리 가격 감소로 8G를 개발도상국 기준

기본이며 16GB는 저가 보급기종에 중급기종은 32GB 64GB로 넘어가는 추세이다.

애플의 경우 16GB는 5S부터 부족해지더니 6부터는 대놓고 용량이 부족하다고 한다.

개발도상국 시장 공략이라는 명목아래 살아남았지만 15년도에는 확장불가 기준 32GB부터 사용할만하다

여기고 있다.


사실 이문제는 펌웨어 설계 문제일 수도 있다. 파티션으로 나눠진 세개의 히든 시스템 영역 설치 저장소 영역 

내장 스토리지 영역은 위 사진들 처럼 16GB기기 기준 내장 스토리지 가용을 보여준다.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더 부족한이유는 위 파티션중 설치 저장소가 2GB 내외로 고정된다는 점이다.

시스템앱이 가만히 있으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플레이스토어가 가만두지않고

새로운 앱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시행한다. 이러면서 용량 부족현상을 가속화 시킨다.

알림센터의 알림은 90% 대략 16기가기준 200MB정도 남기 시작하면 발생한다.

겉으로도 귀찬게 하지만 이는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

문제

- 앱 설치와 업데이트가 안된다.

- 새로운 운영체제를 불러 올 수 없다. OTA 업데이트는 1.5~3기가 정도가 필요하다.

- 앱 실행시 캐시를 만들 수 없어 느려지거나 기능이 제한되어진다.

- 램에 올리는 명령어 증가로 느려진다.

- 가장 직접적인 문제로 배터리 수명 감소


이에 해결방법은

- 내장 스토리지는 안드로이드 기준 파일 탐색기를 이용해 불필요한 큰 파일을 제거한다.

- 안드로이드 기준 삼성 번들 스마트매니저나 클린마스터 시큐리티360 등의 도움으로 미리불러오는 임시파일 캐시 thumbnail, thumb같은 작은 사진 로딩파일들을 제거한다. 직접 제거한다면 알아보고 제거

- 앱 내장스토리지 SD로 이동 앱은 50MB내외 차지 하지만 확장파일은 2GB 2개까지 가능

500메가 내외 유지 권장 300MB만 확보해도 앱 설치에 문제는 없음.

- 애플 기준 아이폰은 저장 공간 관리서 데이터 삭제가 없어 재설치가 방법이다.

- 애플 기준 아이튠즈로 백업 후 복원을 통해 기타 공간 제거(캐시 썸네일 임시파일) 작업도 1년에 한번 해주면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서드파티 아이튠즈 보조 프로그램격인 아이툴즈 아이백업봇 등을 이용한다.

- 기기를 재부팅 해준다. 기기를 재부팅하면 임시파일이 초기화 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찌꺼기는 제거되지 않는편

-운영체제 업데이트 하기 (임베디드 운영체제는 펌웨어 기반입니다. 룸이라고 부르는 이유죠.  앱또한 패키지로 덮어쓰기 되는 것처럼 운영체제도 패치가 아닌 룸어 덮어 씁니다. 이경우 앱설치나 업그레이드중 용량이 깨지기도 합니다.그래서 한번 안드로이드나 iOS는 1년 정도마다 클린 복원 운영체제업그레이드나 오딘 초기화 등이 필요합니다. PC포멧처럼)

-참고로 앱의 업데이트 반드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잘 사용하고 있다면 업데이트는 메모리 낭비


PC의 경우는 어떨까?


하드디스크는 용량이 무척 커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C드라이브는 운영체제가 깔리기 때문에 20~100기가 사이로 주었고 

500기가나 1테라의 하드는 200, 300기가를 주어도 공간은 남았습니다.

6기가 정도는 시스템이 업데이트 업그레이드로 두는 편이 좋은데

용량이 크다보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참고로 하드디스크는 C드라이브와 같은 운영체제가 들어가는 드라이브는 작게 잡아주는게 좋습니다.

물리적으로 읽기에 플래터의 움직임이 섹터가 넓은 공간보다는 작은 공간에서 움직여야만 빠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SD로 넘어가며 eMMC등 반도체 메모리를 쓰다보니 20%의 여유공간을 추가로 요구하게되었습니다.

이공간은 플래시드라이브의 캐시역활과 하드와 같이 물리적 위치 기록이 아닌 순차적으로 모든 섹터 기록에 가까워

빈공간이 필요한것입니다. 이는 한 섹터가 타버리는걸 막는 거죠.

쾌적한 사용에는

고로 6GB의 공간을 포함해 20%를 빈공간으로 추가 확보가 필요하니

PC의 캐시 업데이트잔여파일 휴지통 불필요한 파일 제거는 필수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캐시와 썸네일 불필요한 파일을 줄이고

여유공간 20%정도 주고

반도체 메모리의 특성을 이해하여 자주쓰는 폰이나 PC 운영체제가 설치된 드라이브는 빈공간은 많이 두기

가능하다면 포멧도 1년에 한번쯤은